원인으로 밝혀진 것은 없다고 하나, 요즘에는 장내 미생물 군집이
건강하지 못한 것에서 원인을 찾는 시도도 늘고 있습니다.
특정 음식이나, 스트레스 상황에서 더 심해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기관지 확장증이란
이런 기관지는 원래의 호흡과 청소 기능을 잘 하지 못해 가래가 많이 쌓여 있습니다.
이로 인해 기관지는 확장되어 보이지만 호흡은 점점 나빠지는 경과를 보이게 됩니다.
기관지확장증은 CT 같은 검사장비로 확진하게 됩니다.
기관지확장증의 증상
기관지확장증은 만성적인 가래 기침, 호흡곤란, 객혈, 피로감등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가래 기침 등의 가벼운 증상을 오래 보이는 중에, 검사에서 기관지확장증 이란 진단을 받는 경우도 많이 봅니다.
기관지확장증의 위치와 범위에 따라 가래가 별로 없는 경우도 있으며, 호흡곤란이 동반되는 경우는 기관지확장증의 범위가 넓고 심하여, 만성폐쇄성폐질환까지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감기에 잘 걸리고, 증상이 금방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만성적인 가래 기침
호흡곤란
객혈
피로감
급성인 경우는 열이 같이 동반
만성적인 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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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이유로 기관지에 만성적인 염증이 있는 경우에 잘 낫지 않고
오래가면 기관지 벽을 손상시켜 기관지확장증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기관지확장증의 원인
다양한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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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감기바이러스, 폐렴을 일으키는 세균들, 결핵, 비결핵성항상균등의
다양한 세균들 그 원인이 매우 다양하고 복잡합니다.
기관지확장증의 원인
환자의 면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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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의 면역력이 떨어져 만성적으로 기관지에 염증이 생기고,
잘 회복되지 못하는 것이 보다 근본적인 원인이라 볼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의 치료
기관지확장증이란 진단은, 확장된 기관지는 돌아오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방치하고 적극적으로 치료하지 않으면, 기침 가래 증상이 심해지고,
호흡곤란, 객혈등의 심각한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기관지염증이 심할 때는 항생제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며,
출혈이 심한 경우는 증상이 심한 폐의 일부를 제거하는 수술도 고려합니다.
가래의 배출을 도우는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기기를 사용한다고도 합니다.
김해 제중한의원에서는...
한의원에는 기관지확장증 진단을 받으신 후
오랜 시간이 지나서 오시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항생제치료도 많이 받으셨고, 초기에는 항생제를 복용하면 가래 기침도 많이 줄어들고,
증상이 없는 듯 하다가도, 증상이 심해지기를 반복 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근본적인 대책을 고민하시고, 한의학에서 잘 하는 면역력 보강이나, 기관지 보강한약,
혹은 기관지를 살리는 신비의 한약재는 혹시 없는지 하고 오십니다. 체질도 궁금해 하시구요.
기관지확장증 진료 초기에는
적극적으로 가래를 줄이고,
폐에 좋은 다양한 한약처방을 중심으로
치료를 진행했습니다.
치료 경과는 좋은 편이었으나, 시간이 지나면 다시 증상이 재발하고,
감기도 다시 잘 걸리게 된다는 것이 늘 고민이었습니다.
그리고 호흡곤란까지 증상이 악화 되어 있는 분들의 호흡을
편하게 해드리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우리 몸을 지키는
면역력이란 무엇인가?
근본 질문을 다시 해보게 되었습니다.
면역력이 좋다는 것은 건강하다는 것이고,
건강하다는 것은 잘 먹고 잘 소화 시키고,
대소변을 잘 보며, 잠을 잘 자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만성질환을 가진 분들을
다시 진찰하고 점검해보았습니다.
그중에 잘 먹고, 잘 자고, 대소변을
잘 보시는 분이 거의 없었습니다.
처방의 중심을 기관지와 폐에서, 잘 먹고 잘 소화 시키고,
잘 자는 근본에 더 치중했습니다.
그 결과, 기력이 나아지면서 호흡곤란이 나아지고,
좋아진 증상의 재발이 훨씬 줄어 들었습니다.
잘 먹고 잘 자고 잘 배설하게 되니, 몸이 가벼워지고, 피로가 덜 해지며, 몸과 마음도
자신감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폐로만 숨을 쉬는 것이 아니라 온몸으로
숨을 쉬고 있다는 깨달음도 얻었습니다.
감기와 기관지염증 합병증 예방을 위한 체질 면역 기관지보약 (제중음)
체질과 증상에 딱 맞는 처방은 빠르게 증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여전히 폐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한약처방은 중요합니다.
기관지확장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인터넷을 통해 한약재들을 다양하게 드시는 것도 봅니다.
길경(도라지) 사과락(수세미), 맥문동, 오미자, 생강 등등. 그러나, 체질과 증상에 따라 잘 선택되어야 좋은 효과를 내며,
경우에 따라 오히려 증상을 나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체질과 증상에 딱 맞는 처방은 빠르게 증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호흡기와 위장과의 관련성
잘 먹고 잘 소화시키는 문제는
바로 위장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폐가 호흡을 편하고 깊게 하려면 횡격막(가로막)이 잘 움직여 주어야 합니다.
깊은 호흡을 잘 해야 숨이 덜 차게 되는데, 이 횡격막이 충분히 잘 오르내려야 폐로 공기가 많이 들어옵니다.
그런데, 늘 소화가 잘 안되고, 복부에 가스가 많이 차 있으면, 그 자체로도 호흡이 편안하지 않게 됩니다.
이런 복부에서 가장 힘이 쎄고 중요한 장기가 위장입니다. 잘 먹고 잘 소화시키는 문제가 바로 위장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소화가 잘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배를 눌어 보는 복진을 해보면 위장이 편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상의학과 전신 건강
한의학은 몸의 자연회복력을 믿으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어 사는 것이
가장 건강한 것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자연의 변화 중에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계절의 변화 입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별로 우리는 잘 적응해야
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할 수 있습니다. 오랜 관찰과, 치료 경험을 통해, 이런 4계절 처럼, 사람도 성향이 다르다는 것을
발견하고 정리한 것이 사상의학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몸이 찬 사람, 열이 많은 사람 등으로
그 사람의 성향에 맞는 조절을 해주어야 잘 먹고 잘 소화 하고, 잘 배설, 잘 자게 되는 것임을 알게 됩니다.
먹는 습관과 복식호흡
우리는 잘 먹고 잘 숨쉬는 것에 집중해야 합니다.
잘 먹는 습관과, 호흡 방법에 대한 특별한 교육과 실천적인 방법이 있습니다.
우리는 잘 먹고 잘 숨쉬는 것에 집중해야 합니다. 스트레스 받지 않기, 과로 줄이기, 시간내서 운동하기 등은
말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어쩌면 가장 어려운 일일 것입니다.
그래서 스스로, 잘 먹는 습관이나, 잘 숨쉬는 것은 생각보다 강력하고 건강을 회복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