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섬유증
폐의 정상적인 구조가 섬유화 되어
폐가 기능을 점점 못하게 되는 병을 말합니다.
폐섬유증은 발견 시기에 따라 다르지만 숨참 증상 발견 후 기대수명이
3-5년 정도로 추정하고 있을 정도로 어려운 질환입니다. 그러나, 관리에 따라 달라 질 수 있습니다.
폐섬유증이란?
폐의 정상적인 구조가 파괴되어
(섬유화 되어—흉터를 섬유화되었다고 합니다.)
폐가 기능을 점점 못하게 되는 병을 말합니다.
폐가 여러 가지 이유로 만성염증에 시달리다, 정상으로 회복되지 못하고,
흉터로 가득 차 염증 증상은 덜해도 폐가 실제로는 호흡을 잘 못하는 상태가 되어 버립니다.
그래서 진행이 될수록 숨이 많이 차게 됩니다.
폐섬유증의 원인
아직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특발성 폐섬유증이라고 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폐포내 보다, 페포 사이 공간에서 염증을 일으키는
간질성폐질환의 경우 폐섬유화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질의 염증이기에 누런가래는 잘 나오지 않는
마른 기침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폐섬유증의 대표증상
폐섬유증의 증상은 다양한 신체증상을 동반합니다.
이런 증상은 몇 년에 걸쳐 천천히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곤봉지의 경우는 말초로 산소 공급이 오래 잘 안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폐섬유증이 아니라도, 오랜 기간 말초순환이 잘 안되면 이런 증상이 보일 수 있습니다. 50-70세 남성에게 더 많은 편입니다.
호흡곤란, 마른기침
곤봉지
(손가락 끝이 둥글게 되는 현상)
체중감소
근육 관절의 통증
폐섬유증의 원인
특발성
01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하는 경우로,
가장 흔한 형태이며 정확한 유발 요인이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폐섬유증의 원인
자가면역질환
02
자가면역질환, 바이러스 감염, 위식도 역류성 질환도
폐섬유증의 위험인자일 수 있습니다.
역류한 위산이 폐에 지속적인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폐섬유증의 원인
가족력
03
가족 중 폐섬유증 환자가 있는 경우
유전적 소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폐섬유증의 원인
유해물질
04
석면, 분진, 흡연, 방사선 등의 유해물질이
폐를 자극하여 염증과 섬유화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폐섬유증의 원인
COVID-19 합병증
05
코로나19 감염 후 폐에 염증이 남아 섬유화로 이어질 수 있으며,
특히 입원 환자의 약 1/3에서 발생 보고가 있습니다.
폐섬유증, 관리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폐섬유증은 발견 시기에 따라 다르지만 숨참 증상 발견 후
기대수명이 3-5년 정도로 추정하고 있을 정도로 어려운 질환입니다.
특별한 치료 방법이 없이, 염증관리에 의존하고 있는 편이며, 폐 재활훈련 ㅡ 호흡법, 근력운동, 영양관리 등이 병행되고 있습니다.
항섬유화 효과가 있는 퍼테니돈, 닌테다닙이라는 약물을 사용하고 있으나, 이미 섬유화된 폐조직을 건강한 상태로 돌이킬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김해제중한의원의 한의학적 치료
폐섬유증의
한방치료
폐섬유증은 폐의 염증이 치유되는 과정에서 일어난 ‘비정상적인 상처치유’의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비정상적인 상처 치유는 면역력의 약하거나, 혼란한 경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면역력이 너무 약할 경우는 만성적인 염증이 오래가거나, 폐가 받는 자극에 대해 잘 견딜 수 없는 경우로
볼 수 있으며, 면역력의 항진 (혼란)의 경우 자가면역질환으로 인해 폐가 상처를 입거나,
염증의 회복 과정에서 흉터가 많이 남을 수도 있습니다.
사상체질을 구분하여 치료하는 것이 바로
이 면역력의 균형을 잡아주는 것입니다.
이런 체질적인 치료와 관리를 통해 폐섬유증 환자의 숨참 증상을 개선하며, 병의 진행을 늦추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한의학적 치료는 호흡근육을 풀어주고, 기력 회복을 도와 숨찬 증상을 개선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太陰人
태음인
간대폐소(肝大肺小)
간대폐소(肝大肺小)한 체질을 고려하여 폐의 염증을 빨리 개선하며,
폐조직의 상처를 건강하게 회복하도록 돕습니다. 녹용, 맥문동, 오미자, 황금 같은 약재는
이러한 태음인에게 좋은 약재입니다. 맥문동 같은 약재는 예로부터 마른기침에 많이 쓰여온 약재로,
더욱 폐섬유증 환자의 증상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太陽人
태양인
폐대간소(肺大肝小)
폐대간소(肺大肝小)한 체질을 고려하여, 태양인의 생활 습관 교정과, 오가피, 모과 같은
약재를 활용하여, 호흡근의 긴장을 완화하고, 활력을 개선하여 관리합니다.
태양인 자가면역질환 같은 경우 체질적인 치료가 특히 더 중요하게 됩니다.
少陰人
소음인
신대비소(腎大脾小)
신대비소(腎大脾小)한 체질을 고려하여, 인삼, 하수오, 황기 같은 소음인 건강개선을 위한
약재, 반하, 계피 같은 폐와 순환을 개선하는 약재들을 중요하게 사용하게 됩니다.
소음인의 경우 위장의 건강 개선이 폐의 건강개선에 특히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少陽人
소양인
비대신소(脾大腎小)
비대신소(脾大腎小)한 체질을 고려하여 치료하며, 소양인 건강 개선을 위한 숙지황,
기침개선을 위한 전호, 과루인 같은 약재, 염증 개선을 위한 금은화, 인동등 같은 약재가
중요하게 쓰이게 됩니다.
폐섬유증과의 인연
폐섬유증은 매우 어려운 질환입니다.
만성적이며, 오래되면 더 치료방법도 없는 상황입니다.
대학병원에서도 잘 관리되지 않아 답답한 환자분들이 대부분입니다.
만성기관지질환 중에서도 최고 어려운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만성 기관지환자분들을 보기 시작한 초기에 80세 어르신께서 폐섬유화증진단과 함께 심한 호흡곤란으로 찾아 오셨습니다.
대학병원 급에서 이제 기대 수명이 3개월-6개월 정도 남았다고 본다는 이야기를 보호자께서 전하셨습니다.
뭐라도 조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참 어려운 순간이었습니다.
진찰경과, 태음인 분이셨고, 태음인 기관지 처방과 함께, 우선 잘 드시고, 소화도 좀 더 되고,
대변도 더 잘 보고, 그래서 몸이 조금 편해지는 것을 목표로 경과를 보기로 했습니다.
한달, 두달, 석달 한약을 복용하시고, 침을 맞아 가시면서, 조금씩 몸이 편해진다 하셨습니다.
소화가 더 되고, 배가 편해지고 하시니, 숨차는 것이 줄어들어 갔습니다. 6개월 정도 치료하시니,
호흡이 더 많이 좋아지셨고, 저는 6개월을 넘겼으니, 제 할 일은 다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후 다시 농사일도 조금씩 하시면서 5년 이상을 잘 지내셨습니다.
이 기적같은 경험을 통해, 사상한약처방의 대단함, 잘먹고, 잘 소화 시키고, 잘 배설하고,
그래서 몸을 편하게 만드는 ‘기본에 충실한 치료’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제중한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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